150802 용준형 친구 김민호군의 인터뷰중 언급

김민호는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안양예고 출신이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몬스타'였지만

김민호는 연기자가 되고자 마음먹었을 때부터 길을 걷는 엑스트라부터 시작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등 여러 단역을 거쳤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언더그라운드 댄스팀 춤을 배우면서 안무가의 꿈을 키웠어요. 춤추는 것을 좋아했고 마이클 잭슨 팬이었죠.

그런데 중3때 담임 선생님께서 ‘예고를 가봐라’라고 권유하셨어요. 그래서 안양예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연기 학원에 갔고

그곳에서 연기에 흠뻑 빠졌어요. 첫날부터 상황극을 하는데 그게 진짜 재밌었어요. 칭찬도 받으니까 자신감도 붙어서

연기에 재미를 붙였죠. 그때부터 춤은 그냥 취미 생활이 됐어요.”

취미 생활이 된 춤은 그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단짝 친구를 만들어줬다. 가수 비가 만든 댄스팀에 들어가 비스트 용준형을 만나게 된 것.

두 사람은 춤으로 인연을 맺고 돈독한 사이가 됐다. 김민호는 용준형에게 춤을 배웠고 용준형은 김민호로 인해 연극에 재미를 붙였다.

두 사람은 함께 연극 작품에 참여하기도 했고 비행 청소년을 찍는다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나란히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더욱 깊은 사이가 됐다.

“친구 사이지만 만나면 일 얘기는 안 해요. 그냥 일상 얘기를 주로 하죠.

준형이는 ‘너 잘하니까 부담 갖지 마라’라고 응원해주는 타입이에요. 소속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나설 만큼 배려심이 깊기도 해요”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56725

몬스타 메이킹? 인가 보면서 알게되었는데. 자기 친구 나온다고 했던거 같다.

그래서 준형이 친구인걸 알고있었고, 물론 쇼타임에서도 나와서 대부분의 팬들도 알고있지.

소속사를 소개시켜준다는게 가장 의외지만, 준형이스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