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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0 비스트 '야수처럼 강렬하고 자유분방하게!' 노컷뉴스 인터뷰

 

그룹 2PM을 잇는 ''짐승돌''이 출현했다. 아예 ''야수''라는 영어 단어를 팀 이름으로 쓰는 그룹 ''비스트(Beast)''가 그들이다.

비스트는 JYP엔터테인먼트 사장 출신이며 그룹 ''포미닛''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가

야심차게 내 놓은 6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오랫동안 기획을 해 만들어진 그룹 비스트. 그만큼 멤버 하나하나가 개성 넘친다.

대부분의 멤버가 이미 활동을 했거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미리 알린터라 그룹에 대한 가요팬들의 관심이 높다.

 

''빅뱅'' 멤버에서 최종 탈락한 장현승(20)은 이미 가요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장현승은 "빅뱅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을 때에는 정말 좌절이 컸다. 데뷔를 하지 못할 줄로만 알았다"며

"6개월 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비스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엠넷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열혈남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윤두준(20) 역시 벌써부터 팬을 이끌고 다닌다.

당시 윤두준은 2PM, 2AM 멤버들과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그러나 두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연습생 활동을 계속하다 ''비스트'' 멤버가 됐다.

 

용준형(20)은 그룹 ''씽(Xing)''에서 활동했던 멤버다. ''씽''은 당시 태국에서만 데뷔를 하고 국내 데뷔를 하지 못했다.

''유키스''의 김기범, 케빈 등과 함께 활동했다. 용준형은 당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법정 공방을 펼쳤다.

결국 승소해 새 회사에 들어왔고, ''비스트''에 합류했다.

 

양요섭(19)은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양요섭은 "다른 멤버들만큼 힘든 일을 겪진 않았다.

하지만 연습생 기간이 길었다"며 "오랜 기다림을 통해 인내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같은 그룹 에 속한 멤버 이기광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양요섭은 이기광의 제안으로 현재 소속사로 옮겨왔다.

 

이기광(19)은 AJ란 이름으로 솔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이다.

데뷔곡 ''댄싱슈즈''를 통해 춤실력과 노래 실력을 인정 받았다.

 

막내 손동운(18)은 2004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한영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동운은 막내 답지 않게 과묵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비스트''의 데뷔곡은 이상호, 신사동 호랭이 등 실력파 작곡가가 작업한 ''배드 걸(Bad Girl)''.

80~90년대 사용된 아날로그 레코딩 장비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트랜디하면서도 복고 느낌이 나는 독특한 사운드의 노래다.

비스트 멤버들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직접 타이틀곡 작사 참여했다.

또 앨범 인트로 사운드와 안무에도 우리의 뜻을 보탰다"며 "전체적으로 우리가 많이 참여를 해서 앨범에 더 애정이 간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가수의 꿈을 키워온 멤버들이 많은만큼 데뷔에 대한 소감도 남다르다.

양요섭은 "데뷔 무대를 가진 후 눈물이 펑펑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정신이 없었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지인들이 TV에서 나를 봤다는 말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장현승은 "첫 무대가 감격스러웠다"며 "연습과 실제 무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됐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목표는 그룹 ''신화''처럼 오랫동안 함께 하는 아이돌 그룹이 되는 것. ''비스트''라는 이름처럼 강렬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꿈도 전했다.

비스트는 "야수처럼 강렬하면서도 다듬어지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각오를 물었다. 비스트는 "앞으로 너무 보여드릴게 많다. 기대해 달라"며

"가요계에 큰 획을 긋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가장 잘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원대한 꿈을 전했다.

해외 진출, 연기 등 멤버 각자의 꿈도 다양한 ''짐승돌'' 비스트.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http://www.nocutnews.co.kr/news/65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