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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3 비스트 헝그리정신으로 뭉쳤다 FNN 인터뷰

 

 

 

 

 

 

 

 

 

 

‘2PM’‘2AM’‘빅뱅’멤버 탈락등 아픔 딛고 새출발
데뷔가 남달라 매일12시간 훈련도 지칠줄 몰라
3개월안에 녹음ㆍ안무ㆍ뮤비까지 실력파로 똘똘

 

“데뷔한다는 게, 가수라는 의미가 조금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생각하는 것도 깊어졌고요.

물론 다른 신인가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데뷔라는 게 더 크게 다가왔죠.”

 

서로의 처지를 잘 아는 사이인지라 연습기간 내내 힘든 내색없이 꿋꿋이 견뎠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지칠 법도 하지만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연습을 이어갔다.

 

“무작정 견뎌냈던 것 같아요. 저희끼리 뭉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남의 앞길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힘들어도 이겨냈죠.

다들 데뷔를 하려다 무산된 그 심정을 알잖아요. 오랫동안 연습생으로 버텨온 친구들도 있고. 서로 더 뭉칠 수밖에 없어요.”

 

멤버 6명이 한살 터울이거나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돼 티격태격할 법도 하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어른스럽게 일을 풀어나가고 있다.

리더 윤두준은 “워낙 혼자서도 잘하는 친구들이라 크게 충돌할 일도 없고 서로들 더 조심해서 리더라서 힘든 점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신인그룹답지 않게 타이틀곡 ‘배드걸’의 작사에도 멤버 전원이 참여하고,

안무 역시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탄생했다.

“다들 취미가 가사쓰기예요. 준형은 전곡 랩 메이킹을 맡을 정도죠. 정색해서 작사를 했다면 의견을 내기도 부끄러웠을 텐데

작곡, 작사하는 형들이랑 친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력파 신인이라 3개월 안에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타이틀곡이 결정되기 전에는 사실 불안도 했지만 타이틀곡이 정해지자마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을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일이 흘러갔다.

“뭐 하는가 싶으면 어느새 밤이고, 자고 일어나면 또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그렇게 계속 휘몰아치다가 무대에 선 것 같아요.”

첫 무대에 아쉬움은 남는다.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는 기쁨보다는 부족한 점만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사람들 기억에 오래 남는 팀이 되고 싶어요.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그룹 활동을 할 때 더욱 빛이 나는 그런 팀요.”


★ 나를 자랑해요!

이기광: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섹시한 복근을 가지고 있죠. 저 자체는 섹시하지 않지만 섹시해지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양요섭: 막내가 서운할 수도 있는데 동안이라 팀에서 귀여움을 맡고 있죠. 하하. 분위기 메이커라 분위기도 잘 띄워요.

손동운: 기존 그룹들의 막내들은 귀엽잖아요. 저는 차별화 전략으로 의젓하죠. 반전을 노렸다고 할까요. 또 중국어도 잘해요.

장현승: 생얼의 청순함과 시크함? 진지한 분위기에서는 과묵한 편인데 웃고 떠드는 분위기에서는 또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편이에요.

윤두준: 남자다운 것 같아요.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 속에서도 부드러운 면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용준형: 멤버들의 매력을 조금씩 다 갖춘 버라이어티한 인간이라고 할까요. 그러면서 일에 대해 냉정한 편이라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해요.
 
http://www.focus.co.kr/content.asp?aid=22f77d73ce7549ef998e027db432dc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