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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7 손동운 뮤지컬 <위대한캣츠비> 연습실공개 (성북구 한빛예무단)


- 손동운은 “오랜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로 인사 드리게 되어서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 전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좋은 스태프 분들과 좋은 연출님,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오래간만에 뮤지컬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 "(양)요섭 형이 뮤지컬을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근데 요섭이형과 딱히 조언을 주고받지는 않는다. 

대신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작품은 어때?', '형이 하고 있는 작품은 어때?' 라면서 서로의 작품의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나는 자랑을 많이 했다. 형에게 최고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 작품이 끝나면 제 스스로 성장을 많이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요섭이 형도 ‘믿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하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더라”고 전했다. 


정동화는 “동운이가 아이돌이라 바쁜 일정 속에서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게 참 힘들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정말 성실하게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소탈한 매력도 있다. 매체를 통해서만 보다가 

오전 10시부터 연습을 하는데 보면 면도도 안하고 올 때도 있다. 사실 좀 놀랬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옆에서 배우게 된다”라고 말했다.

“극중 캣츠비는 참 착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이 동운이와 잘 어울린다. 은연중에 어떤 행동을 하면 닮은 느낌이 난다.

개인적으로 손동운이 연기하는 캣츠비가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다나는 "3년 전에도 후배 손동운과 함께 공연했다. 당시와 비교해도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마음가짐도 달라진 것 같다. 

우선 연습을 많이 나온다. 그만큼 연습도 진짜 많이 한다."라고 언급했다. 


비스트의 팬이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한 강기둥은 “동운이를 처음 보고 좋았던 것은 현장과 동료배우들과 잘 동화되는 친구라는 점이었다. 

연습실에서 따로 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는 다는 점이 좋았다. 가장 좋은 것은 마음이 참 착한 친구라는 점”이라며 

동운이라는 친구가 캣츠비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조화되면서 손동운만의 캣츠비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극찬했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 이후 3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하게 된 비스트 멤버인 손동운은 “함께 배역을 맡은 (강)기둥이 형, (정)동화 형을 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형들만큼 잘 할 수 없지만 나만의 캣츠비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함께 캣츠비 역을 맡은 배우 정동화와 강기둥에 대해 “동화형의 경우 작품에 대한 연구를 정말 많이 한다. 

형이 없었다면 이 작품을 어떻게 시작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동화형을 많이 따르고 있다. 또 다른 캣츠비인 기둥 형의 경우 

정말 연습실의 기둥처럼 의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록 형들에 비해 연기를 잘 할 수 없겠지만 

나름의 캐츠비라는 인물을 만들어서 좋은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