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29 비스트 스타BGM <비스트, 유닛활동으로 음악개성을 과시하다!>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싸이월드 회원 여러분, 비스트입니다!
기광 싸이월드를 통해서 저희 비스트의 노래를 들으면서 한 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에도 비스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요섭 새해에는 비스트가 더 잘될 거라고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죠. 2010년에는 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 여러분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길 것 같으니, 기대해 주세요.
현승 올 한 해는 어느 정도 비스트로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팬 여러분이 사랑해주신 만큼 내년엔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거구요.
늘 지켜봐 주시고, 비스트의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승)
Q. 디지털 앨범 [My Story]의 세 유닛 활동, 서로 경쟁하는 기분도 들 것 같은데.
요섭 일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팬들과 함께 보내면서 고마웠던 것도 굉장히 많았어요. 이제껏 작사에만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내는 자작곡이라 더 의미가 있어요.
제 첫 번째 자작곡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라서 더 처음으로서의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두준 이번 창작곡은 바쁜 중에도 멤버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서 참여할 정도로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비스트가 음악적인 부분에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작은 첫걸음이라고 생각되고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하게 되어 기쁩니다. ^^
준형 평소에 멤버들이 꾸준히 준비를 해왔던 부분이기도 하고, 이번 자작곡은 우리가 직접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팬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우리도 노래를 하는 순간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죠.
동운 전혀 경쟁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세 곡 모두 우리 비스트의 노래니까. 팀 안에서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시작했던 작업이고,
그만큼 의미도 컸거든요.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곡을 부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콘서트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
Q. 유닛 활동을 하고있는 곡들을 만드는 작업, 무대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기광 우선, 현승과 저의 'Let it snow'는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알앤비 곡으로 이 겨울에 듣기 정말 좋은 곡이예요.
퍼포먼스도 곡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질 수 있도록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두준, 동운이는 발라드곡 '이 문이 닫히면'으로 겨울에 딱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였는데 둘의 목소리의 매력이 참 잘 드러난 것 같아요.
무대에서는 함께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서 팬 여러분들이 더 많이 좋아해주셨어요.
두준 요섭 준형의 'Thanks To'는 힙합 베이스에 녹아 드는 멜로디컬함이 매력인 힙합곡이죠. 팬들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러브레터 형식의 곡입니다.
이렇게 팬들과 노래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행복해요. 이번 듀엣곡들은 멤버들이 각각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서로가 서로를 잘 받쳐주는 역할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현승 멤버들의 음악적 취향을 고려해서 장르를 정했고, 그 다음에는 보이스 컬러나 여러가지의 밸런스가 얼마나 잘 맞을 수 있을지를 고심해서
그 곡을 불렀을 때 최고의 조합으로 선정된 것 같아요. 지향하는 음악 장르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가능한 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만들어냈어요.
우리가 처음에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요섭 콘서트 무대에서는 'THANKS TO'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가 직접 착용하고 있던 반지를 노래를 하는 중간에 팬들에게 주는 깜짝 이벤트를 했어요.
노래만으로는 부족한 마음을 이런 작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보여주고 싶었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었답니다. ^^
Q. 12일에 성공적으로 마친 콘서트 "WELCOME TO BEAST AIRLINE"은 어땠는지
두준 비스트의 데뷔 당시 목표가 신인상과 1위, 그리고 단독콘서트 개최였는데 어느 새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첫 단독 콘서트를 오랫동안 꿈꿔왔으니, 그 만큼 기대도 컸고 열심히 준비에 매진했었어요. 무대가 끝나고 나서, 아쉬움도 컸고요. 다행히 팬 여러분들은 좋아해주셔서
2월 18,19일 이틀간 앵콜 콘서트도 하게 되었죠. 앵콜 무대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무대 만들겠습니다!
Q. 비스트의 내년 활동계획과 목표를 이야기해준다면
기광 다들 작년에 '비스트 단독 콘서트' 가 꿈이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그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제 '아시아 투어' 와 '해외 투어 콘서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많은 해외 팬 분들에게 다양한 우리의 매력을 알리면 조만간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비스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
현승 좀 더 많은 분들에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비스트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실력으로서 인정받는 것이 끝까지 지키고 가야할 비스트의 목표입니다. 이것은 데뷔 때부터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이번 앵콜 콘서트에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무대와 노래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동운 전 세계의 팬들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차차 인정받고 싶기도 하고요.
두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그룹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렵고 그만큼 간절하게 바라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멤버들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어요. 연기 연습도 더 열심히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섭 '새해' 라고 해서 특별히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다짐하기 보다는, 어제보다 하루 더 행복하고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해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자 노력합니다.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일매일이 한 해의 첫 날인 것처럼 소중하고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예요.
Q. 비스트가 추천해주고 싶은 싸이월드의 비스트 BGM
기광 아무래도 'Let it snow.' 평소 가장 좋아하는 R&B 스타일의 노래로 첫 번째 곡은 세련된 팝의 느낌이 잘 드러나서 맘에 들어요.
퍼포먼스에 대해 현승이와 연구하다보니 자주 듣는 편이고요.
현승 'Beautiful'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밝은 느낌의 노래와 함께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 생애 가장 'Beautiful'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2011년이 기다려집니다.
두준 '문이 닫히면'이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노래가 참 좋았어요. (웃음)
농담이고, 새롭게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매번 들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동운이랑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둘 사이의 울림이 좋거든요.
한 편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곡 자체가 이 겨울에 듣기에는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노래로 '오아시스'를 추천합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노래가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제 스스로가 많은 감동을 받았던 노래였거든요.
요섭 'THANKS TO' 아, 우리 너무 요즘 노래만 했나? (웃음) 요즘 들어, 한 해를 정리하면서 문득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러면 역시나 팬 여러분들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만든 노래가 바로 이 곡이였고, 부르면서도 들으면서도 제 자신에게도 힘이 되는 노래입니다.
동운 아이유의 '혼자 있는 방'과 조성모의 '미스터 플라워'는 겨울에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노래들이예요.
잔잔한 듯한 멜로디와 여리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표현하는 가사 속에서 겨울의 쓸쓸한 감성에 한껏 취할 수 있어서 새해를 맞으며 듣고 싶어요.
아 그리고 요즘은 한 곡 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HE IS REAL' 이요.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누군가가 나를 바람처럼, 햇살처럼 항상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입니다. 내게는 하나님처럼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부모님이고, 팬 여러분이고, 때로는 나 자신이죠.
기광 많은 싸이 회원들이 좋아하시는 Ne-yo의 'Because of you'를 새해와 함께 듣고 싶어요. 언제 들어도 좋거든요.
좋은 노래엔 마음을 잡아끌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준형 조용한 밤에 혼자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노래로 딱 맞는 Ra.D의 '떠난 내 님은'을 듣고 싶어요.
더콰이엇의 'welcome to the show'도 새해와 함께 듣고 싶은데,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고 창조해내고 싶은 욕구가 샘솟곤 하거든요.
현승 Ne-Yo의 'One in a million'가 좋을 것 같아요. 독특한 그만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노래로, 언젠가 이 노래로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두준 스티비원더의 'FOR ONCE IN MY LIFE'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수를 꿈꿔온 시절부터 나의 꿈을 지탱해주고 희망이 되어주었던 노래기에 제게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요섭 신해철 선배님이 대학가요제에서 처음 선보이셨던 밴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는 웅장한 인트로부터, 뭔가 희망찬 시작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아요.
2011년의 첫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곡일 듯 합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구요. ^^
출처 : http://music.cyworld.com/special/starbgm/starbgm_view.asp?seq=400&rt=1&st=0&ct=&p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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