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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양요섭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 기자간담회 인터뷰 (at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생략) 양요섭을 직접 캐스팅했다.“양요섭을 강력하게 원한 이유는 그가 유튜브에서‘엄마’부르는 것을 접하고 감동을 받아서였어요.

직접 알지는 못했지만 생각이나 개념이 순수하고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이돌이라고 판단했죠.

음악뿐만 아니라, 제가 추구하는 성실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갖고 있어서 원했는데 쉽지는 않았어요. 바쁜 그룹이라서요. 호호호. 소원을 들어줘서 고마워요.”

어제 한국에 도착해 이날 처음으로 양요섭을 봤다는 조수미는 콘서트에서 그와‘사람, 사랑’을 같이 부른다.

“어떻게 보면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결국 엮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음악과 사랑에 담았죠.

9월은 추석시즌이니까 요섭씨에게‘엄마’도 불러달라고 했어요.”

K팝이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조수미는 양요섭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른 음악과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랐다.

“요섭씨가 언제가는 독립할 것이이 때문에 솔리스트로 서는 데는 경험이 필요하고 중요해요. 이번 무대가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양요섭은 “음악의 거장들 사이에서 아이돌이 왠말이냐고 생각할 텐데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무대를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돌 음악이 귀를 지치게 해서 가끔 클래식을 비롯해 여러가지 장르를 듣기도 하는데 잘 안 되더라”며“이번 기회에 많이 들어보도록 하겠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공연이기보다는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욕심은 대기석이 아닌 객석에서 보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해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요. 조수미 선생님이 많이 가르쳐주셨으면 해요.”


http://kgmaeil.net/detail.php?number=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