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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 양요섭 일본 <Myojo> 인터뷰 해석 

BEAST의 메인 보컬이 알려주는 사랑과 마음에 잘 듣는 펀치
축☆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한 요섭이 음악, 취미인 복싱, 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의 갭에 분명 빠질 거예요♪


수학한테는 지독하게 차이고 여자에겐 완전 인기 많았던 학생 시절

작년 세계 14국 21 도시에 이르는 월드 투어를 성공시킨 6인조 남성 그룹 BEAST.

쿨한 퍼포먼스와 장난끼 넘치는 캐릭터는 일본에서도 인기다. 그런 가운데 BEAST의 메인 보컬 요섭이 5월 앨범 『The First Collage』로 솔로 데뷔를 했다.
「이번 CD엔 BEAST로는 보여드리지 않았던 가수 양요섭이 담겨 있어요. 특히 타이틀 곡인 카페인은 멤버 준형군이 만들어 준 슬픈 사랑의 노래예요.

제 목소리에 딱 맞는 곡을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일본 활동에 대해 걱정해줘서 "혼자서 괜찮겠어?"라든가,

 "건강 식품 사 와"라는 말을 해줬어요(웃음). 자주 문자를 보내줘서 마음이 든든해요.」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작은 동물처럼 귀여운 그.
「연하인 동운이도 "요시요시(=우쭈쭈 같은 표현)" 하면서 절 귀여워해줘요(웃음). 근데 스케줄이 힘들 땐 제가 5명에게 힘을 불어넣어줘요.

취미로 복싱을 하고 있어선지 감기도 안 걸리고 비교적 밤을 새는 것도 괜찮아졌어요.」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체력은 야수급이군요….
「복싱 덕분인가봐요. 체력도 붙고 다이어트랑 건강에도 좋아요. 그리고 싫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샌드백을 때리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말이죠(웃음)」
요섭은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남자군요…. 학창 시절엔 어땠는지 알고 싶어요!
「영어랑 사회, 체육을 잘 하는 성실한 학생이었어요. 싫어하는 건 수학. 풀어도 풀어도 답안지엔 제가 낸 답이 없어요(웃음).

아무리 제가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계속 차이기만 했어요.」
수학과의 인연은 없었지만 여자애가 망원경으로 훔쳐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 그가 좋아하는 여자 타입은?
「잘 웃고 리액션을 크게 해 주는 여자요. 또 약간은 스킨십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여자애가 어깨를 만지면 "날 좋아하나"하고 남자들은 착각하거든요(웃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말이죠. 갑자기 손을 잡는 건 역효과예요.」
가끔 일본어를 섞어가며 대답하는 그에게 일본어를 잘한다고 하자 「마다마다(아직 부족해요)」라고 대답했다.
「일본어 레벨은 애기부터 막 초등학생 1학년이 된 레벨이에요.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요섭군의 일본의 추억(작은 사진 내용)
「일본어 공부할 때 예문에 "시부야노이누(시부야의개)"가 자주 나와요. 엄청 보고 싶었어요♥」

일본에 와서 그가 바로 간 곳은 시부야의 하치코 앞이었다고…

 

출처 : 잡지제공 @HKRXD♡ / 해석 콩콩XD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