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 양요섭 일본<haru*hana> 스캔본 및 해석본
요섭의 미성이 가득 담긴 미니 앨범을 발매.
인기 그룹 BEAST의 메인 보컬 요섭이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개시!
1st 미니 앨범엔 멤버인 준형이 프로듀스한 타이틀곡 「카페인」의 일본어반이 수록되어 있다.
「실은 『카페인』은 준형이가 BEAST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었어요. 데모를 들려줬을 때 바로 마음에 들었지만
그 자리에선 『나한테 줘』라고 말을 못 해서…. 『이 노래 좋네』라고 어필을 계속 해서 겨우 제 노래가 됐어요」
보컬리스트로서 준형에겐 어떤 프로듀서보다도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
「솔로 데뷔가 정해지기 전부터 노래는 준형이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엇어요.
그가 좋은 노래를 만든다는 건 알고 있었고, 제 보컬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음역이나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제가 잘하는 것에 맞춰줘서 그 결과 좋은 곡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제작중엔 늘 둘이서 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어요. 친구이기 때문에 저도 생각한 걸 말하기 쉬웠고,
『카페인』은 같이 만들어낸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복싱에 빠져 있음.
한국에선 그 미성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요섭이지만, 그룹을 떠나 하는 활동엔 부담감도 컸다고 한다.
「지금도 엄청 긴장하고 있어요(웃음). BEAST로 노래를 할 땐 6명이서 파트를 나누는데 혼자 한곡 전부를 불러야 해서 부담감이 컸어요.
그리고 멤버랑 있으면 스테이지에서 서로 시선을 보내면서 같이 즐길 수 있잖아요. 근데 혼자 하면 외로워요….
물론 기쁜 일도 있어요! 3분 30초 정도 계속 제 노래를 팬 분들께 들려줄 수 있다는 거요. 카메라도 저만 찍어주고 말이죠(웃음)」
일본에서의 솔로 데뷔를 하는데 있어 멤버의 반응은?
「엄청 응원해줬어요.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했지만요(웃음). 전 낯도 많이 가리는데, 멤버들은 그걸 잘 알고 있어서 더욱 더 격려해준 것 같아요.
두준이는 역시 리더답게 그룹 전체에 대한 걸 생각한 조언를 잔뜩 해줬어요.
이건 저에게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에게 했던 말인데 어디에 가든 BEAST의 멤버라는 걸 잊지 말고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BEAST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하고 싶어요」
솔로로의 활동은 물론 BEAST로서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 요섭.
바쁜 매일 속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물어봤더니 조금 부끄러워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실은 두 달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생길 때마다 복싱을 연습하고 있어요.
원래 K-1, PRIDE, UFC 등의 종합 격투기 보는 걸 좋아해서 처음엔 종합 격투기를 하려고 했어요(웃음).
근데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라며 말려서요. 그래서 복싱으로 했는데 해봤더니 빠지더라구요.
시합에도 나가고 싶어서 회사에 부탁드렸는데 다칠 수도 있으니까 안된다고…. 모두에겐 비밀로 나가버릴까요(웃음)」
귀여운 외모로는 상상이 안되는 의외의 취미. 요섭의 매력은 이런 양면성에도 있는 듯, 실제 자신은 주위에서 느끼는 "귀여운" 캐릭터와는 다르다고.
「팬 분들은 『귀여워』라고 해 주시는데, 실제론 애교있는 행동도 잘 못하고 낯간지러운 걸 못해요.
"귀엽다", "멋있다" 둘 중에 하나라면 제가 거울을 봤을 때도 귀여운 외모라고 생각은 하지만요(웃음).
그치만 실은 멋있게 보여야 하는데, 저로선 아쉬워요.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들기도 하니까 귀여운 이미지에서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요섭에게 Personal Question!!
트럼프를 건네자 직접 카드를 섞기 시작한 요섭.
그 귀여운 표정과 함께 솔직한 모습에 다가가는 Q&A를 보내드립니다!
Q. 일본어를 공부중인 요섭. 어떤 식으로 공부하나요?
일본어 학습용 어플이랑 만화를 보면서도 공부하고 있어요. 복싱을 시작해서「はじめの一歩(더 파이팅=권투만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한국어 자막으로 보긴 하지만 일본어를 듣고 즐기면서 보고 있어요. 거기서 기억에 남는 말을 일본어 선생님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기억나는 건 「(목소리를 흉내내면서)速い、速ーい(빨라, 빨라)」(웃음). 「パンチが速い(펀치가 빠르다)」라는 대사가 엄청 나와요.
Q. 「카페인」 하면 커피인데, 커피는 좋아하나요?
팬들한테도 자주 듣는 질문인데 전 커피를 안 마셔요. 예전엔 마셨는데 목에 안 좋단 얘기를 들은 뒤로는 안 마시려고 해요.
카페에선 생과일 쥬스를 자주 마셔요. 특히 좋아하는 건 딸기랑 바나나를 믹스한 과일 쥬스예요.
Q. 지금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 보물은?
제 성대. 물을 잔뜩 마시면서 늘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또 최근에 전기 자전거를 사서 "アルトンマン28号(알통맨 28호)"라는 이름을 붙었어요.
「アルトン」은 한국어로 알통이라는 뜻인데 그 자전거 메이커 이름(알톤)이에요.
처음엔 그냥 "알통맨"이라고 불럿는데 만화 「철인 28호」가 생각나서 28호를 붙였어요.
전엔 초록색 접이식 자전거가 애마였는데 그건 준형이가 사겠대요(웃음). 자전거가 필요한지 제 걸 갖고 싶어해요.
Q. 장래엔 어떤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나요?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는?
언제까지고 현역 보컬리스트이고 싶어요. 대선배님이신 조용필 선배님이 19번째 앨범을 내셨어요. 조용필 선배님처럼 살아있는 전설이 되고 싶어요.
Q. 최근엔 솔로 활동이 활발한 BEAST인데요, 숙소에선 어떤 얘기를 하나요?
일 얘긴 그렇게 많이 안 해요. 고민이 있으면 서로 털어놓지만, 힘들다고 불평하는 멤버는 한명도 없어요.
다음 작품의 컨셉이나 음악적인 얘기도 하고, 팬들 얘기도 자주 해요.
또 정말로 친구끼리 하는 시시한 얘기도 하고 서로 농담을 주고 받아요(웃음).
Q. 일본 BEAUTY를 그림으로 그려주세요!
(그림은 위에 올린 잡지 마지막 페이지 참고해주세요) 일본 뷰티 여러분 항상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출처 : 잡지 nico님 / 해석 콩콩XD님
'DATE.2 > 잡지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8 양요섭 일본 <Myojo> 인터뷰 해석 (0) | 2013.06.21 |
---|---|
130620 비스트 마리끌레르 7월호 신세계면세점 광고컷 (0) | 2013.06.20 |
201307 양요섭 일본 <Zipper> 이미지 및 인터뷰해석 (0) | 2013.06.10 |
201307 양요섭 일본 <SMART> 스캔본 및 인터뷰 (0) | 2013.06.10 |
201307 양요섭 일본 <Wink Up> 인터뷰해석 (0) | 2013.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