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08 윤두준 <식샤를합시다2> 감독 인터뷰 언급모음
Q. 생각보다 큰 흥행을 했고 성적표(시청률)도 잘 받았다.
첫 방송 후 멘붕이 오니 윤두준, 서현진, 권율이 와서 어깨를 두드리며 ‘감독님 괜찮다’고 하더라.
얼굴은 울고 싶었지만 끝까지 했던 기억이다.
Q. 2회 연장도 했다?
말이 쉽지 2회 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이 참 많았다. 작가와 논의를 하니,
본인도 스토리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2회를 추가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장을
결정하게 됐는데, 두준이도 해외 스케줄이 있고 해서 조율을 하는데 고생을 좀 했다.
Q. 시즌1에 이어 남자 주인공을 맡은 윤두준부터 권율까지 주인공들의 활약은 어땠나?
먼저 윤두준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에요. 촬영장에서 제가 놓치는 부분까지 스스로 조절해서 했어요.
'식샤'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는다고 해도 소화할 수 있을 거예요.
Q. 윤두준에 대한 믿음이 있겠다.
아이돌 윤두준이란 친구가 어느순간 연기자로 변했다. 개인적으로 느낄 때나 생각할 때에도 ‘연기자 윤두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기를 잘 했다. 따로 디렉션을 주지 않더라도 그 안의 연기를 보면서 연출 방향이 생각날 정도로
연출에 도움을 준다. 그 정도로 성장했다. 기회가 있어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 더 색깔있는 연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평소 노력도 많이 한다. 나한테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의 느낌이다.
- 정말 디렉션을 할 게 없을 정도로 연기를 잘해줬다. 시즌 1때도 초반 캐릭터에 대한 디렉션만 했는데
시즌2에서는 정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연기가 많이 늘었더라. 이번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른 미니시리즈를 해도
충분히 소화를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더라.
촬영장에서 본인 스스로 디테일을 살려가면서 연기를 하더라. 개인적으로 두준이가 빨리 다른 드라마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연기가 늘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성장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
- 시즌1이 끝난 뒤에는 아이돌의 색이 짙었던 윤두준이 이제 연기자로 거듭났다. 이제는 배우라고 느낄 만큼
연기를 잘 했다.윤두준의 연기를 보면서 '이런 식으로 연출해야겠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연출에 도움을 주는 정도까지 한 단계 성장세를 일궜다.
향후 조금 더 색깔이 진한 연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게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의 느낌이 강하다.
- 개인적으로 윤두준을 처음 봤을 때,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잘 몰랐다. 시즌1이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시즌2는 그냥 온전한 배우의 모습으로 만났다는 느낌이다. 이제는 윤두준의 연기가 내 연출의 방향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큰 만족감을 준다. 과거보다 눈빛, 표정 같은 게 많이 좋아졌다. 볼 때마다 연기돌 중에서 대성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느낌을 받는다.
- 현역 가수라는 사실을 자꾸만 잊게 만든다. 연기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냥 딱 연기자다.
아이돌로 연예계 일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노력하는 부분, 성실함이 다른 배우들과 다르다.
본인의 캐릭터를 늘 고민하고, 스스로 성장한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 윤두준은 현역 가수라는 사실을 자꾸 잊게 만든다. 볼 때마다 '연기돌'이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연기자 같다.
아이돌로 시작했기 때문인지, 노력하는 부분, 그 성실함이 남다르다. 본인의 캐릭터를 늘 고민하고 연구하며, 스스로 성장한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Q. 캐스팅 비하?
먹방이 들어가다 보니 연기를 떠나서 누가 잘 먹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위주로 고민을 하다보니
초반에는 여자 주인공 캐스팅이 잘 안 되기도 했다. 그런데 서현진은 복스럽게 생겼고 또 잘 먹었다. 서현진이 백수지가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윤두준은 꾸준히 잘 먹고 서현진은 정말 많이 먹는다.
Q. 먹방이 적었다는 지적이 있다.
먹방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한 회 두 번씩 들어갔다. 오히려 먹방의 길이는 시즌2가 더 길었다. 내 생각엔 윤두준이
‘썰’을 덜 풀었을 때 그런 반응이 많은 거 같다. 특히 캠핑 먹방은 8분을 했다. 음악을 하나를 깔았는데 부족해서
하나를 더 넣었을 정도다. 음악을 더 넣은 건 처음이었다. 시즌1은 먹방만 찍었다면 시즌2는 먹방 안에서
스토리를 가미했고 그 관계를 보여줬기 때문에 먹방이 짧게 느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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