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15 비스트 "강하고멋지다" 데뷔전 합격 (데뷔인터뷰)
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쇼케이스를 갖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비스트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MTV 공개홀에서 첫 미니앨범 `Beast is the B2ST` 쇼케이스를 갖고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비스트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몸과 마음이 정말 괴로웠다. 지난밤에는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오늘 이렇게 팬 분들을 만나니 긴장도 안되고 정말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팀 이름에 대해
"비스트는 강하다 멋지다는 뜻으로 미국에서는 멋진 친구들에게 `소 비스트!(So Beast!)`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으로 구성된 비스트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과시했다. 격렬한 무대 퍼포먼스 뿐 아니라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팝송을 부르기도 하고
재치있는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철저하게 준비된 신인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
특히 여섯 멤버들의 시종일관 여유 있는 태도와 재치 있는 말투에서는 신인 답지않은 노련함까지 엿볼 수 있었다.
데뷔 전 케이블 채널 MTV `B2ST`를 통해 자신들의 데뷔 과정을 공개해 이미 다수의 팬을 확보한 상태.
이날도 비스트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AJ로 먼저 데뷔한 바 있는 이기광, 빅뱅 최종멤버에서 아쉽게도 탈락했던 장현승,
열혈남아 출신 윤두준 등은 3명의 멤버의 경우 이미 방송 등을 통해 얼굴이 익히 알려져 그들의 데뷔 과정 자체가 큰 화제였다.
비스트의 첫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Bad Girl`을 포함 5곡으로 구성됐다. 포미닛의 프로듀서였던 이상호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다시한번 의기투합 해 아날로그적인 사운드와 팝 적인 멜로디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Bad Girl`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강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댄스곡이지만 기존의 트렌드인
자극적인 사운드와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난 시도가 돋보이는 곡이다.
비스트는 그룹이름 처럼 `야수` 같은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분방함과 남성미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트리트 티저 영상에서 비스트는 복면과 선그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후드티를 깊숙이 눌러 쓴 채
거리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53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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