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30 양요섭 일본 <한류피아> 이미지 및 해석본
「솔로 활동을 해도 늘 BEAST의 멤버라고 의식하고 있어요」
BEAST에서 첫 솔로! 일본 곡 커버에도 도전!
BEAST의 메인 보컬, 요섭이 솔로 아티스트로도 일본 데뷔를 장식했다. BEAST로, 솔로로, 정점을 찍은 요섭의 음악관에 다가가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거엔 조금 어른의 사정이 있어서요(웃음). 실은 BEAST의 앨범을 만들 예정이었는데
멤버의 드라마 출연이 정해지거나 해서 모두의 스케줄이 맞지 않게 된 것도 한가지 이유예요. 근데 제 안에선 이 앨범은 솔로라기보다 BEAST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에요.
멤버와의 공동 작업이기도 했구요.」
작년 11월에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앨범『The First Collage』엔 기예의 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BEAST의 멤버 용준형이 작사, 작곡, 랩은 물론 프로듀서로도 참가했다.
「준형군은 엄한 프로듀서였지만 한편으론 칭찬을 엄청 잘 해줬어요. 그가 해주는 말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 된 경우도 많았어요.
준형군에게 있어서도 첫 프로듀스 작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앨범이 됐을 것 같아요.
이 작품의 성공으로 그에겐 프로듀스의 오퍼도 오고 있는 것 같아요. 부러워라(웃음)」
친구를 프로듀서로 하고 요섭 자신도 제작이나 비쥬얼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참가했다고 한다.
「힘들다고 생각한 기억은 없어요…. 앨범 타이틀이나 비쥬얼에 대한 걸 생각하는 건 처음이라 너무 즐거웠어요.
앨범을 만들 때 잡지나 신문을 잘라서 "콜라쥬 아트"를 만드는 데 빠져 있었어요.
콜라쥬는 여러가지를 모아서 하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에요.
음악의 소곡들을 모아 앨범을 만드는 작업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The First Collage』라는 타이틀을 붙였어요」
이 앨범의 타이틀곡『카페인』은 대히트를 해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했다.
「항상 BEAST의 멤버랑 함께 했기 때문에 솔로 활동은 외로웠지만 1위 트로피를 혼자 받았을 땐 특별한 느낌이 들었어요.
팬은 물론이고 자신이 없었던 제 등을 밀어준 회사나 도와준 멤버에게 감사드리고, 제 자신에게도 "잘 했어!"라고 칭찬해줬어요.
BEAST의 메인 보컬로 솔로를 하는 이상 실패하면 BEAST의 노래가 그렇다는 얘기니까 솔로 활동을 해도 진짜 의미의 솔로가 아니에요.
늘 BEAST의 멤버라는 걸 의식하고 있어요」
일본반에는 『카페인』과 후지이 후미야의 『Another Orion』이 일본어로 수록되어 있다.
「일본에서 발매하는 거라 일본의 훌륭한 곡을 커버하고 싶었어요. 『Another Orion』은 BEAST의 곡이랑도,
제 솔로 곡이랑도 다른 분위기의 곡이었기 때문에 도전했어요. K-POP엔 없는 시적인 문구들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부르다보면 되게 감성적이게 돼요. 일본엔 몇번이고 왔지만, 늘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좀 더 뭔가 할 수 있지 않았나?"하고 미련이 남았었어요.
앞으론 좀 더 일본 팬분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의 목소리는 "국보급"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솔로 아티스트로의 목표는?
「조용필 선배님이 63세에 19번째 앨범을 내고 음악 차트 1위를 하셨죠.
그 분처럼 오래 활동해서 제가 19번째 앨범을 냈을 때에 팬분들이 줄을 서서 CD를 사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출처 : 잡지 nico님 / 해석 콩콩XD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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