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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7 양요섭 일본 <TVstation 12호> 이미지 및 인터뷰해석본

 

 

Q. 휴가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건?
혼자 여행을 해 보고 싶어요. 얼마전에 CM 촬영으로 제주도에 갔는데 너무 좋아서 혼자서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지더라구요.

혼자 하는 여행은 아직 한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매우 동경하고 있어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혼자 세계 일주도 해 보고 싶어요!

Q. 이상적인 데이트 코스 & 여성상은?
음~… 특별히 여기다 싶은 건 없지만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대표적인 데이트 스팟에는 안 갈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런 곳은 전에도 다른 남자랑 갔을 수도 있고 거기에 가면 그 남자를 떠올릴지도 모르고 그런 게 걱정 되잖아요!?(웃음).

이상형도 구체적으론 없지만 다정하고 제 앞에서 많이 웃어주는 여자가 좋아요.

Q. 일본 여성에게 안내하고 싶은 한국의 추천 장소는?
서울도 좋지만 모처럼 제가 안내하는 거니까 혼자선 갈 수 없는 지방을 안내해주고 싶어요.

예를 들자면 녹차가 유명한 보성이라는 곳의 녹차밭이나 양이 있는 양떼 목장이란 곳이 좋겠네요.

Q. "미성"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은?
성대엔 건조한게 제일 안 좋아요. 물을 잔뜩 마시고 꿀도 먹고 있어요.

그냥 그대로 먹는지라 엄청 달지만(웃음) 이게 가장 목에 좋다고 해요. 반대로 커피 같은 건 되도록 안 마시려고 해요.


요섭의 BEAST 멤버 소개

두준 : 두준이는 한마디로 하자면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개그맨 같은 느낌이에요(웃음).

그가 있으면 그 곳의 분위기가 엄청 밝아져요. 또 리더로서는 멤버 각각의 장점을 제대로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도 하고, 힘들 땐 누구보다도 힘이 돼 줘요.

현승 : 제겐 제멋대로인 원숭이 같은 존재예요(웃음). 현승이를 보고 있으면 왠지 늘 「내가 보살펴줘야겠군」하게 돼요. 지켜주고 싶은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준형 : 전에는 잔소리 많은 엄마 같은 존재였는데 요즘엔 고민이 많은 수험생 같은 느낌이려나(웃음).

한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노래도 만들고 있어서 힘들어 보여요. 그런 모습을 보면 안됐다 싶기도 하지만… 빨리 곡 만들어!(웃음)

기광 : 기광인 뭐든 귀찮아하는 아들 같아요(웃음). 그는 뭔가를 준비하는 것도 느리고, 걷는 것도 느리고,

행동 전부 보통 사람보다 조금 느려요. 그 느긋함을 보고 있으면 어쩌면 전생엔 왕비 같은 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예요(웃음).

동운 : 멤버 중 가장 막내지만 실제론 가장 의지가 되는 장남 같아요. 믿음직스럽고 눈치도 빨라요.

저희 형들이 지쳐 있으면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일본에 오기 전에도 제일 많이 응원해준 게 동운이었어요.


Q. 일본 솔로 데뷔가 정해졌을 때의 기분은?
기쁜 반면 엄청 긴장됐어요. 한국에서도 작년 솔로 데뷔를 했는데 BEAST로 활동할 땐 멤버랑 서로 장난치면서 진정시켰던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솔로 활동에선 저 혼자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낄 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혼자 활동 하면서

제가 힘들 때나 지쳐있을 때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 준 멤버들의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일본에서의 솔로 데뷔도 멤버 전원이 응원해줘서 좋은 결과를 남겨서 앞으로의 BEAST 활동에도 좋게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Q. 타이틀곡 「카페인」은 멤버인 준형상이 프로듀스 하셨죠?
네. 실은 처음엔 BEAST 노래가 될 예정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솔로로 불러보고 싶다」고 남몰래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준형군이랑 신중하게 교섭을 해서 받게 됐어요(웃음). 곡 자체도 물론 좋지만 다양한 연출을 넣은 퍼포먼스에도 주목해주셨으면 해요.

댄스라기보다는 스테이지 위에서의 "연출"이라고 생각해주신다면 더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Q. MV에선 여자와 함께 하는 씬도 있는데 촬영 감상은?
장난 아니게 긴장했어요(웃음). 그 중에서도 가디건을 뒤집어쓰고 여자분이랑 밀착하는 씬에선 너무 긴장해서 손이 엄청 떨렸어요.

안 보일 줄 알았는데 카메라에 그 손이 제대로 찍혀서 결국 NG가 났어요(웃음). 그 밖에도 처음 촬영해보는 씬이 잔뜩 있어서 촬영은 정말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Q. 마지막으로 팬에게 메시지를.
솔로 활동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저와 이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 부탁드려요!

 

출처 : 잡지 nico님 / 해석 콩콩XD님